무순위 청약 일정 알림 받는 법
무순위 청약은 공고가 갑작스럽게 뜨고, 신청 기간이 짧아 하루만 지나도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. 당첨보다 중요한 것은 ‘공고를 제때 확인하는 것’입니다. 이 글에서는 무순위 청약 일정을 놓치지 않기 위한 알림 설정 방법 3가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.
알림이 늦으면 신청도 못 한다 – 무순위 청약의 특징
일반 청약과 달리 무순위 청약은 미계약·해지 세대가 발생할 때만 공급되기 때문에 사전 일정 예고가 거의 없습니다.
보통 공고가 뜨면 신청기간은 1~3일, 심지어 당일 10시~13시 같은 초단기 접수도 많습니다. 인기 단지라면 신청 마감과 동시에 서버가 느려지고, 실시간 선착순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죠.
즉, 무순위 청약은 “정보가 곧 당첨 확률”인 구조이기 때문에, 알림 시스템을 잘 구축해두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.
실시간 알림 받는 3가지 세팅법
① 청약홈 공고 모니터링 알림 설정 (PC + 크롬 확장 도구)
청약홈(https://www.applyhome.co.kr)의 ‘청약일정’ 또는 ‘무순위/사후접수’ 페이지를 하루 1~2회 직접 확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. 하지만 이를 자동화하려면 크롬 확장 프로그램 ‘Visualping’이나 ‘Distill.io’를 활용하세요.
- 설정 방법: 무순위 공고 페이지 → Visualping 설치 → 새 공고 뜨면 이메일·팝업 알림 받기
- 장점: 페이지 변경 즉시 알림
- 단점: 설정이 다소 번거롭지만, 자동화되면 매우 안정적
② 부동산 앱 푸시 알림 활용 (모바일 중심)
대표적으로 리브부동산, 직방, 청약365 등의 앱은 무순위 청약 필터와 푸시 알림 기능을 제공합니다.
앱에서 ‘관심지역 등록’ + ‘무순위 공고 알림 설정’을 해두면 신규 분양이 뜨는 즉시 알림이 옵니다.
- 추천 앱: 리브부동산(가장 빠름), 청약365(무순위 전용 필터 존재), 직방(지도 기반 직관적)
- 팁: 지역/평형을 너무 좁게 설정하면 알림이 안 뜨니 넓게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
③ 네이버 알림 + 커뮤니티 알림 병행
네이버에서 ‘무순위 청약’, ‘잔여세대’, ‘사후청약’ 키워드로 관심 키워드 알림을 설정해두면 포털 뉴스, 블로그 글, 카페 글이 올라올 때마다 실시간으로 알 수 있습니다.
또한 카페(부동산스터디, 오늘의 청약 등)에서는 회원들이 빠르게 공고를 올리기 때문에,
- 네이버 앱 → 카페 즐겨찾기 등록
- 카페 알림 설정 → ‘새 글 등록 시 알림 받기’
를 함께 설정해두면 민간 정보까지 놓치지 않습니다.
하루 5분 세팅으로 기회는 내 것이 된다
알림 시스템을 세팅해두면, 하루에 청약홈을 10번씩 들락거릴 필요 없이 공고가 떴을 때 자동으로 인지할 수 있습니다.
아래는 추천 조합입니다:
- PC: Visualping 또는 Distill로 청약홈 공고 알림
- 모바일: 리브부동산 또는 청약365 푸시 알림
- 포털/커뮤니티: 네이버 키워드 + 부동산 카페 알림
이 3단계 시스템만 구축해두면, 무순위 청약 공고를 놓칠 확률은 거의 0%에 수렴합니다.
하루 5분의 세팅이 수천만 원짜리 기회를 지켜주는 안전장치가 되어줄 것입니다.
정보는 기회다, 세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
무순위 청약은 빠른 정보 확보가 당첨 확률을 좌우합니다. ‘모르면 못 하고, 늦으면 못 한다’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제도입니다.
이번 글에서 안내한 알림 시스템을 꼭 세팅해서, 기회가 왔을 때 누구보다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준비된 실수요자가 되어보세요.